#166. [뉴스] "SRT 예매 지옥 이제 끝?" 내년 3월부터 수서역에 KTX 투입된다 (KTX·SRT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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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166. [뉴스] "SRT 예매 지옥 이제 끝?" 내년 3월부터 수서역에 KTX 투입된다 (KTX·SRT 통합)

by HAN DO CAN! 2025.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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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기차 이용객들에게 정말 반가운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특히 **수서역(SRT) 이용하시면서 "표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고 느끼셨던 분들 많으시죠?

2025년 12월 9일 자 매일경제 신문에 따르면, 내년 3월부터 수서역에도 KTX가 들어오면서 숨통이 트일 전망입니다. 무려 10년 만에 KTX와 SRT의 통합 움직임이 시작된 것인데요. 자세한 내용을 정리해 드립니다.


1. 핵심: 내년 3월, 수서역에 KTX 뜬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철도 통합 로드맵'에 따르면, 통합은 크게 두 단계로 진행됩니다.

  • 1단계 (교차 운행): 내년(2026년) 3월부터 시작됩니다. 비교적 이용률이 낮은 KTX 열차(좌석이 많은 KTX-1)를 수서역 노선에 투입합니다.
  • 2단계 (완전 통합): 내년 말까지 두 기관(코레일·SR)을 완전히 합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그동안 수서역은 수요에 비해 좌석이 턱없이 부족했는데요. 좌석 수 955석의 대형 KTX 차량이 투입되면 **하루 총 1만 6,000석의 좌석이 추가 공급(약 6% 증가)**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2. 앱 하나로 예매 가능? 편의성 대폭 개선

이용자 입장에서 가장 불편했던 점 중 하나가 '코레일톡(KTX)'과 'SRT 앱'을 따로 써야 했던 것인데요. 이 부분도 개선됩니다.

  • 이번 달(12월) 말부터: 각 기관 앱에서 상대방 열차의 시간표를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예: 코레일톡에서 수서행 열차 조회 가능)
  • 내년 하반기: 결제와 티켓 발권까지 단일 앱에서 모두 가능해집니다.

또한, 환승 할인도 생깁니다. 'ITX-마음' 등 일반열차에서 SRT로 환승할 경우 요금 할인을 도입하고, KTX와 SRT 간 열차를 변경할 경우 취소 수수료도 면제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3. KTX vs SRT 통합, 앞으로의 과제는?

정부는 이번 통합으로 운임은 약 10% 낮아지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14년 SR 설립 이전으로 돌아가 철도 운영을 효율화하겠다는 것이죠.

하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도 남아 있습니다.

  • 노조 입장 차이: 코레일 노조는 통합에 긍정적이지만, SR 측은 처우가 코레일보다 좋기 때문에(1인당 평균 연봉이 더 높음) '흡수 통합'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합니다.
  • 절차: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 심사 등 복잡한 행정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 한눈에 보는 KTX·SRT 통합 로드맵

구분 현행 (현재) 1단계 (내년 3월~) 2단계 (내년 말~)
좌석/운행 총 좌석 25만 5천석

(수서역 혼잡도 높음)
KTX 열차 수서역 투입

(혼잡도 감소 기대)
총 좌석 27만 1천석

(6% 증가)
앱 사용 코레일 앱: 서울·용산역만

SRT 앱: 수서역만
코레일 앱에서 수서역 선택

SRT 앱에서 서울역 선택
앱 하나로 결제 및 티켓 확인
환승 할인 일반열차-SRT 환승 할인 없음 (준비 중) 일반열차-SRT 환승 할인 도입

📝 마치며

수서역을 주로 이용하는 저로서도 이번 소식은 정말 환영할 만한 일입니다. 예매 전쟁이 조금이라도 줄어들고, 앱 하나로 편하게 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내년 3월, 수서역에서 파란색 KTX를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 글은 2025년 12월 9일 매일경제 기사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매일경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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