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5. 12월 가볼만한곳 추천 BEST 5: 서울 크리스마스 마켓부터 겨울바다 여행까지

 

 

안녕하세요!

어느덧 12월의 중순을 넘어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거리마다 캐럴이 울려 퍼지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아쉬움과 설렘이 공존하는 시기인데요.

남은 12월, 소중한 사람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분들을 위해 지금 당장 떠나야 가장 예쁜 국내 여행지 5곳을 정리해 봤습니다. 로맨틱한 데이트 코스부터 가족과 함께하기 좋은 힐링 스팟까지,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

---

1. 서울의 잠 못 이루는 밤: 명동 & 잠실 크리스마스 투어

지금 서울은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합니다. 멀리 가지 않고 도심 속에서 연말 분위기를 만끽하고 싶다면 명동과 잠실이 정답입니다.

신세계본점 이미지

•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 매년 역대급 미디어 파사드를 선보이는 곳이죠.                                                                                                                     올해도 웅장하고 환상적인 영상이 건물 외벽을 수놓고 있습니다. 인증샷은 필수!
• 잠실 롯데월드몰 크리스마스 마켓: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분위기입니다.                                                                                             대형 트리와 회전목마 앞에서 인생 샷을 남겨보세요.

💡 Tip: 저녁 6시 이후에는 인파가 매우 몰립니다.
가능하다면 평일 저녁이나, 주말이라면 조금 이른 오후에 방문하여 야경이 켜지는 순간을 기다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2. 하얀 겨울 왕국: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 숲

눈 내린 겨울 산의 정취를 느끼고 싶다면 강원도 인제로 떠나보세요. '속삭이는 자작나무 숲'은 겨울철 트레킹의 성지입니다.

 

• 순백의 풍경: 하늘 높이 뻗은 하얀 자작나무와 눈 덮인 땅이 어우러져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냅니다. 마치 북유럽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죠.
• 힐링 산책: 코스가 험하지 않아 가벼운 등산 겸 산책으로 제격입니다. 맑은 공기를 마시며 한 해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보세요.

💡 Tip: 눈이 많이 왔을 때는 아이젠이 필수입니다.
입산 가능 시간이 동절기엔 짧으므로(보통 오후 2시 전 입산 마감) 오전에 서두르시는 게 좋습니다.

 

3. 겨울에 피는 붉은 꽃: 제주도 동백꽃 명소 (위미리, 휴애리)

육지가 꽁꽁 얼어붙을 때, 제주는 붉은 동백꽃으로 물듭니다. 12월 중순부터 1월까지가 가장 예쁘게 만개하는 시기입니다.

 

• 인생 사진 명소: 붉은 동백꽃 터널과 돌담이 어우러진 풍경은 어디서 찍어도 화보가 됩니다.
• 추천 스팟: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제주 동백수목원, 위미리 동백 군락지 등 취향에 맞는 곳을 골라 방문해 보세요.

특히 겨울철 분홍빛 애기동백숲도 조성되어 있어 동백꽃 명소로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테마별로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도 잘 조성돼 있으며,

오전에는 ‘꽃구경', 오후에는 ‘빛구경'이라는 컨셉으로 야간 개장도 하고 있어서 늦은 밤에 방문해도 좋아요.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돈오름로 170
-이용시간 : 관람 09:00~22:-00 / 족욕 11:00~18:00
-휴일 : 연중무휴
-입장료: 성인 12,000원/ 경로 10,000원 /군, 경 장애인 10,000원 /청소년(14~19세) 10,000원/
-어린이 (36개월부터) 9,000원

출처 : 여행꿀팁(https://www.tourhighlights.com)

 

4. 겨울 바다와 빛의 축제: 부산 해운대 & 광안리

겨울 바다는 여름과는 또 다른 낭만이 있습니다. 특히 부산은 지금 빛 축제로 밤바다가 더욱 아름답습니다.

 

• 해운대 빛 축제: 백사장을 가득 메운 빛의 파도가 장관을 이룹니다. 밤바다 산책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 광안리 드론 쇼: 토요일 밤마다 펼쳐지는 드론 쇼는 매주 다른 주제로 밤하늘을 수놓습니다. 연말 특집 공연은 놓치지 마세요.

5. 뜨끈한 노천탕의 매력: 강화도 석모도 미네랄 온천

추위에 지친 몸을 녹이고 싶다면 온천만 한 곳이 없죠. 서울 근교에서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힐링 스팟입니다.

• 오션뷰 노천탕: 서해바다를 바라보며 뜨끈한 온천물에 몸을 담글 수 있습니다.                        특히 해 질 무렵 낙조를 바라보며 즐기는 온천욕은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합니다.
• 미네랄 온천수: 관절염과 피부에 좋다는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 부모님을 모시고 가기에도 좋습니다.

---

📅 마무리하며

 

2025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가야지"라고 미루다 보면 금세 겨울이 지나가 버립니다.

이번 주말,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이 계절에만 느낄 수 있는 낭만을 찾아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여러분의 따뜻한 연말 여행을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