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ustpapa 티거씨입니다.
저번주는 코로나 검사의 한주였던 거 같습니다.
이전 포스팅에....
코로나 검사 받은 내용을 올렸었는데요!
일요일 오전 갑자기 아들의 학교 알리미를 통해 아래와 같은 내용이 옵니다.
아..... 놔!!!!
진짜 학교, 학원, 어린이집, 유치원....
모두 심각해진 거 같아요!
의도치 않게 저 알림을 받고 아들과 함께 검사를 받으러 갑니다.
오늘은 주말이라서 검사하는 곳이 많지도 않은 상황이내요!
동작보건소로 출동합니다!
7호선 장승배기역에 위치한 보건소인데요!
도보나 자차를 이용하라고 하는데....
주차할 공간도 없을게 뻔하고 그러면 이도저도 아닐 거 같아 갈 때는 지하철을 타기로 합니다.
마스크 잘 쓰고 가겠습니다.
저희가 도착했을 때가 오전 11시 50분.....
12시~13시는 점심시간 일고 합니다.
1시간 이상을 기다려하는 하는 상황!!!!
그래도 기다려야죠!
역시나 주말의 검사라 그런지 사람들이 어마어마했습니다.
아들의 친구와 부모님들도 검사를 받으러 오네요!
마주치면서 인사를 하는데....
왜 이렇게 아이들이 짠 할까요?! ㅠㅠ
2시간 가까이 기다리고 검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아들이 아닌 척 하지만....
점점 시간이 다가 올 수록 걱정하며, 불안해하네요!
근데 그 모습이 안쓰럽기도 하면서 귀여워요!!!
결국엔 정말 잘 받고 나왔어요!
정말 아들이 기특하던데요!
두 번째 검사긴 하지만......
다시는 동작구 보건소에서 안 받겠다고 이야기하며....
집까지 걸어갔어요!
동작구 보건소에서 저희 집까지는 지하철 5 정거장 정도의 거리인데요!
아들과 이런저런 이야기하며, 1시간 넘게 걸은 거 같아요!
집에 도착하자마자 다 같이 잠들고...
주말이 순삭 되어 버렸네요!
그리고 오늘....
오전부터 검사 결과가 나왔네요!
저와 아들 모두 음성!!!
하지만 아들은 오늘 학교를 안 가고 온라인 수업을....
제가 오늘 연차를 내서 불행 중 다행 이었던 거 같습니다!
의도치 않게.....
가족 모두 함께 보낼 수 있었던 하루입니다.
아~~ 제발!! 코로나가 그만 좀 사라져 줬으면 좋겠어요! ㅠㅠ
마스크도 이제 너무 지겹네요!
이웃님들께서도 건강들 잘 챙기세요!!!!!
대한민국 아빠, 엄마 모두 파이팅!!!!
코로나를 위해 수고하시는 모든 분들도 파이팅입니다.
또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럼 모두 꿀나잇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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