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김장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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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3. 김장하는 날!

by HAN DO CAN! 2021.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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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ustpapa 티거씨입니다!

 

이번주에 제가 좋아하는 스우파도 끝나고....

(여러분 스우파는 아시죠?!) ^^;;

-> 결국 홀리뱅이 우승했다는....

 

홀리뱅 우승

저번주는 아들과 회사분들과 함께 1박 2일로 여행을 다녀 왔는데...

그 이야기는 나중에 다시 할게요!


이번주는 가족들과 김장을 하였습니다.

정말 하고 싶은 이야기는...

요즘 주말에도 쉬는 날이 없내요! 

 

저에게는 시골이라 불리는 곳이 있습니다.

여러분들께서도 시골이 있으신가요!?

근데 어느덧....

그 시골이라는곳들은 발전이 되어 가며, 아파트들도 생기고 뭔가 옛날 같은 느낌이 없네요!

 

어릴 때는 소도 있었고, 곤충들도,  원두막도 있고 했었는데요!

좀 많이 아쉽습니다.

이런 느낌의 시골들이 많이 없어지는 듯 합니다.

그래도 불행 중 다행인지는 모르겠지만....

저희는 땅이 있어 아주 작은 채소 농사들을 짓고 있습니다.

고구마 캐는 아들!

이번에는 고구마, 배추, 가지, 고추 등등 이것저것들을 많이 재배하는데요!

이번에 배추를 200 포기 가까이 재배하셔서 온 가족이 김장을 하였습니다.

온가족의 배추 씻기....

매년 이맘때면 온 가족이 모여 김장을 진행하는데요!

올 해는 조금 일찍 김장을 하게 되었네요! 

씻은 배추 쌓기...(테트리스하는줄!)

솔직히 저는 사 먹는 게 훨씬 몸도 마음도 편하긴 한데....

그래도 이럴 때 아니면 요즘 같은 시기 가족들 모일 시간이 없기에...

겸사겸사 가서 열심히 일하고 옵니다.

배추 속 넣기!

어느덧 제 나이가 40대가 되고, 부모님과 친지분들을 보고 있자면 언제까지 이렇게 함께 김장을 할 수 없으니까요!

우리 세대 친척들은 분명히 지금처럼 김장을 하지는 않을 거예요!

 

그때까지는 김장으로 친척들과 오순도순 함께 하는 맛으로 그냥 꾹~ 참고 매년 김장할게요!

특히 제 아들이 외아들인지라....

친척 누나나 동생들을 만나면 그렇게 잘 놀 수가 없네요!

그것 때문에 가는 이유도 있는 거 같습니다.

 

오늘 글의 요점은....

몸이 힘들어도 가족들 함께 할 수 있을 때 함께 하자!

나중에 후회해도 소용없잖아요!

 

오늘도 저희 어머님께선 김치냉장고 통으로 10통 이상 싸 오셔서 동네 아주머님들께 나눔 하고 계시네요!

이런 맛에 김장하시는 것도 있으신 거 같습니다.

김치 맛이 좀 있어야 할 텐데....

 

저는 정말 허리 나가는 줄 알았거든요!

얼른 파스 붙이고 잘게요!

다들 꿀나잇하세요!

 

#김장하는 날

#배추 200 포기

#가족과 함께하는 날

#가족잔치

#후회하기 전에 실행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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