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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게 갠 하늘 아래 호수와 단풍이 거울처럼 반사되는 포토스폿,
메타세쿼이아·은행나무가 이어지는 산책로가 하이라이트.
가족·연인 산책, 가볍게 걷기 코스로 최고인 용인 가을 산책 명소 한국외대 호수길을 다녀왔습니다.
간단히 어떤 곳이고 포인트들을 한번 알아 보겠습니다.
1. 방문 포인트
- 호수 뷰 & 리플렉션: 잔잔한 물 위로 금빛 단풍이 ‘그대로’ 비치는 순간이 포인트. 바람 적을 때가 찐.
- 메타세쿼이아 길: 길게 뻗은 수직 라인이 사진에 깊이를 만들어 줌. 역광 타임에 빛줄기(선플레어)까지 잡히면 영화 장면 완성.
- 은행나무 라인: 측면에서 찍으면 노랑 그러데이션이 레이어처럼 쌓여서 풍성함 업.
- 언덕 전망 포인트: 살짝만 올라가면 호수·숲·건물이 한 컷에 들어오는 파노라마 구도 가능.

2. 추천 동선 (가볍게 60–90분)
- 호수 한 바퀴 워밍업 → 반영샷 & 전신샷 포인트 체크
- 숲길 진입(메타세쿼이아/은행나무 라인) → 역광+인물 실루엣
- 언덕 전망 스폿 → 와이드 앵글로 캠퍼스 전경
- 호수 재방문 → 해가 기울 즈음 황금빛 리플렉션 한 번 더
3. 촬영 팁
- 시간대: 오전 10–12시 또는 오후 3–4시. 그림자 길고 하늘 파란 ‘폴라로이드’ 같은 색감이 잘 나옴.
- 구도: 호수선(수평)을 사진 중앙에 두는 대칭 구도 → 리플렉션 극대화.
- 사람 많을 때: 인파를 피하기 어렵다면 **롱 포컬(줌)**로 배경 압축, 혹은 하이앵글로 숲 천장만 담기.
- 영상: 숲길은 손에 들고 0.5–1x 걷기 샷이 좋아. 햇살 들어오는 구간에서 천천히 팬(좌↔우) 하면 플레어가 은근 감성.
4. 현장 노트
- 길 정비가 잘 되어 있어 스니커즈면 충분.
- 호숫가엔 안전 표지판과 구명부환이 있어 물가 사진 찍을 때 프레임 요소로 활용 가능.
- 주말엔 가족 나들이 많아 사진 대기가 생길 수 있음 → 숲길 ‘사이드’로 빠지면 한적한 구간 존재.
5. 방문 팁
- 피크 시즌: 10월 말–11월 초(기온/강풍에 따라 1–2주 변동).
- 준비물: 얇은 바람막이, 여분 배터리, 휴지(숲길 벤치가 드물어 돗자리도 선택).
- 매너: 물가·잔디 보호 구역은 로프 안쪽 출입 금지, 드론은 캠퍼스 규정 확인 필수.

# 개인 소감
오랜만에 ‘색이 주인공’인 산책. 호수의 초록·단풍의 금빛·하늘의 파랑이 정직하게 겹쳐져서, 필터 없이도 충분히 영화 같은 오후였다. 가족, 연인들이 함께 가면 정말 좋은 추억과 사진 및 영상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더 추워지기 전에 시간 되시면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지도/오시는 길
- 한국외국어대학교 캠퍼스 내 호수 & 숲길 일대
- 네비: “한국외국어대학교(단풍/호수)”로 검색 → 캠퍼스 주차/도보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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