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영화 한 편을 보러 갑니다.
요즘 TV에서 장항준 감독과 배우들이 나와 홍보를 많이 하더라고요!
또 요즘은 아들 관심사가 농구에 흥미를 가지고 있어 겸사겸사 농구 영화 '리바운드'를 보러 갑니다.
용산 CGV에 예매 완료!
사실 저희는 이수역 메가박스를 자주 가는데 CGV모바일 상품권을 선물 받았다고 해서 이번엔 용산 CGV로 출동합니다.
한동안 제가 커피 대회 준비한다고 식단조절과 연습 때문에 가족들과 함께 할 시간이 부족했거든요!
평소 너무 미안한 마음에 주말 아침 일찍부터 출발합니다.
풀무원도 지구 식단 관련 해서 팝업 스토어를 진행하고 있네요!
GCV에 도착했습니다.
뭔가 더 새로워진 거 같고 정말 넓어진 거 같습니다.
평소 보고 싶었던 영화들이 정말 많이 하고 있군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하루종일 영화만 보고 싶습니다.
아침 일찍인데도 사람들이 많이 보러 오십니다.
티켓 발권과 함께 군것질 거리를 사는 데요!
저기 보이는 순 후추 오뚜기 스프까지 구입을 합니다
제가 스프를 좋아하거든요!
뭔가 신기한 것들이 엄청 많네요!
저기 아래 사진은 펌프인 줄 알았어요!
정말 많은 상영관들이 있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신기한 관들도 많은 거 같아요!
오랜만에 베트맨과 원더우먼 사진도 한 장 찍어 보고
간식들을 보니 먹거리가 어마어마하더군요!
영화를 보러 간 건지?! 먹으러 간건지 구분이 안 가네요!
근데, 치즈 팝콘은 맛있었습니다.
스프는 좀 짜고요!
영화관에 들어가 앉았습니다.
샤넬 코코 향수의 선전이 시작하더군요!
예전에 샤넬 향수 관련 행사를 다녀와서 그런지 괜히 반갑더군요!
아래는 그때 작성 했던 포스팅입니다.
2023.03.30 - [경험] - #84. 샤넬의 특별한 향수 여정 초대에 신남!?_샤넬 조향 마스터클래스
영화가 끝나고 배우들의 이름이 올라가는 때에.....
주인공들이 현재도 다들 잘 돼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봤던 '리바운드'라는 영화에 대해 간단히 리뷰해 보겠습니다.
'약간의 스포가 들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여 읽으시길 바랍니다.'
2012년 최약체 농구부의 기족 같은 감동 실화
STORY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시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쉽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
배우소개
고교 농구 MVP 선수 출신
공익근무요원 코치 '양현' - 안재홍
한때는 천재 가드 현재는 슬럼프
부산중앙고 주장 '기범' - 이신영
포기를 모르는 부상 투혼
스몰 포워드 '규혁' - 정진운
축구부에서 농구부로 환승
괴력 센터 '순규' - 김택
길거리 농구 재질
파워 포워드 '강호' - 정건주
농구 열정만 만렙
자칭 마이클 조던 '진욱' - 안지호
칠년만년 벤치 신세
식스맨 '재윤' - 김민
KEY_POINT
감동의 리바운드, 영화보다 더 극적인 감동 실화
장항준 감독과 [수리남] 권성휘 & [킹덤] 김은희 작가
그리고 <범죄도시> 제작진이 10년 동안 준비한 뜨거운 울림
유쾌한 드리블, 농구공처럼 통통 튀는 캐스팅
믿보배 안재홍 X 청량감 넘치는 신예 배우 군단의 신선한 케미
짜릿한 버저비터, 압도적인 몰입감과 생생한 현장감의 구현
꼭 극장에서 경험해야 할 2023년 최고의 영화 탄생
농구에는 많이 관심이 없었기에...
2012년 고교 농구에는 더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이 영화가 실화라는 이야기와 '아는 형님의' 서장훈이 이야기했던 부분들이 흥미를 가져오게 되었고,
결국 영화를 보게 되었다.
어떻게 보면 사람들은 그냥 감동을 쥐어짜려고 만들었을 거라고 생각할 수 있다.
나 역시도 그렇게 생각했고, 생각보다 큰 감동은 없었지만 잔잔하게 밀려오는 감동은 느낄 수 있을 거다.
나만 그랬을 수도 있고, 어차피 개인이 생각하는 차이들이 있기에 어떤 것이 옳다고는 말하지 못하지만
지금에서야 다시 한번 저때의 고등학교 6명 선수와 코치에게 박수를 쳐주고 싶다.
지금 생각해 보면 참 대단한 일인 거 같다.
정신력과 팀워크 그리고 리더십
요즘 같은 시기 나에게 필요한 것들이 아닐까 생각한다.
영화의 마지막 선수 대기실에서 코치가 선수들에게 하는 '리바운드'에 대한 설명을 장대하게 이야기하며,
다 같이 파이팅을 하며 나가는 모습이 가장 감명 깊지 않았나 싶다!
그리고 주인공 모두가 잘 된 것은 아니었다.
발목 부상으로 힘들게 농구하고 싸워 온 배규혁 선수는 끝내 몇 번의 발목 수술을 하였지만,
회복되지 못하고 농구를 그만두었다는 그 내용은 많이 안타까웠다.
슬램덩크를 시작으로 농구 관련 영화들이 하나둘씩 늘어나는 거 같고,
개인적으로 스포츠 관련 영화들은 너무 감동을 쥐어짜려고 하는 느낌이 있지만 이 영화는 그냥 기적 같은 실화를 이야기
하고 싶었던 거 같다.
오랜만에 가족들과 좋은 영화 한 편을 본 것 같아 정말 즐거운 하루였고, 틈틈이 가족과 함께 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였다.
영화 '리바운드'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 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듯하다.
나의 개인적인 평점은
5점 만점에 3.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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