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떄 생일 선물로 받은 갑작스러운 책!
불편한 편의점....
그때까지만 해도 1편밖에 없었는데 2편까지 나와서 함께 보게 되었다.
요즘 같이 생각이 많을 때 한번 다시 보게 되는 책인 듯합니다.
한때 잘 나가던 사람이 안 좋게 인생이 풀리는 것도....
주변 사람들이 중요하다는 것도 다시 한번 느끼는 요즘입니다.
처음엔 가볍게 펼쳤지만, 어느새 마음 한구석이 따뜻해지고 있었죠.
📘 1권 리뷰
- 출간: 2021년
- 줄거리: 서울역 근처 편의점에 독특한 인물이 아르바이트로 들어오고, 그를 둘러싼 사람들과의 이야기가 전개됨.
- 주요 인물:
- 독고씨 (노숙자 출신 아르바이트 생)
- 사장님, 점장, 단골손님들 등
- 특징:
- 스토리라인은 심플하지만, 캐릭터의 매력이 강함
- 힐링 요소가 많고, 빠른 전개
🏪 『불편한 편의점 1』 – 작은 공간에서 피어나는 따뜻함
서울역 근처, 잘 보이지 않는 작은 편의점.
그곳에 노숙자였던 ‘독고’ 씨가 직원으로 들어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돼요.
사람들은 그를 불편해하지만, 그는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조금씩 변화해 갑니다.
읽다 보면 어느새 그를 응원하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돼요.
📙 2권 리뷰
- 출간: 2022년
- 줄거리:
1권 이후의 이야기로, 인물 간 관계가 더욱 깊어지고 새로운 인물도 등장. - 변화점:
- 독고 씨의 내면 변화가 더 드러남
- 단골손님들의 이야기가 확정됨
- 감정선이 더 진지하고 묵직해짐
🌃 『불편한 편의점 2』 – 관계의 확장, 이야기의 깊이
2권은 조금 더 진중한 분위기예요.
같은 공간, 같은 인물들인데 그들의 감정이 더 깊어졌어요.
사소한 일상 속에서 피어나는 감정, 말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마음들.
‘편의점’이라는 공간이 단지 물건을 파는 곳이 아니라, 누군가에겐 쉼터, 누군가에겐 기억의 장소라는 걸 느꼈어요.
이제 두 편의 소설을 비교해 볼게요!
🔍 비교 정리
항목 | 『불편한 편의점 1』 | 『불편한 편의점 2』 |
주제 | 시작과 적응 | 확장과 내면의 성장 |
분위기 | 따뜻하고 가벼움 | 진지하고 감정 중심 |
추천 대상 | 독서 초심자, 힐링이 필요한 분 | 1권을 좋아한 독자, 감정 몰입형 독서 선호자 |
📝 한줄평
- 1권: “소박하지만 강한 여운을 남긴 이야기”
- 2권: “사람과 공간이 만들어내는 성장의 기록”
📚 나에게 『불편한 편의점』이란?
2편 소설에서는 코로나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저도 코로나 딱 시작 전에 카페를 한번 오픈했는데...
딱 코로나 끝날 시기에 접었어요!
참 사는 게 생각처럼 녹록지 안 다라는 걸 그때 다시 한번 더 느끼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불편한 편의점같이 누군가에겐 쉼터, 누군가에겐 기억의 장소가 될 수 있는 그런 장소를 만들고 싶어요!
편의점에서 일어나는 사람들의 그 소박함 속에 삶의 진심이 담겨 있어요.
하루를 버티는 모두에게,
‘오늘도 수고했어요’라고 말해주는 책 같았어요.
나중에 기회가 되신다면 한번 읽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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