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6. 손끝으로 전하는 사랑의 언어 _ 영화 '청설'(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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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손끝으로 전하는 사랑의 언어 _ 영화 '청설'(2024)

by HAN DO CAN! 2025.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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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보고 싶어 어쩌다 함께 보게 된 영화!

숏츠나 SNS로 같은 내용으로 가끔 접해봤지만, 직접 영화를 보면서 다시 한번 작은 감동을 알게 된 영화였습니다.

그 영화를 아래와 같이 간단히 알아볼까 합니다.

 

🎬 영화 ‘청설(2024)’ – 수어로 그려낸 청춘의 사랑 이야기

2024년 개봉한 한국 영화 *‘청설’*은 대만 영화 ‘청설(聽說, Hear Me, 2009)’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청각장애를 가진 수영선수의 언니와 그녀를 사랑하게 된 청년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청춘 로맨스입니다. 원작의 따뜻한 감성과 메시지를 한국의 정서에 맞게 재해석하여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합니다.


🌀 줄거리 – 수어로 이어지는 특별한 인연

취업 준비 중인 20대 청년 용준(홍경 분)은 우연히 배달을 간 수영장에서 청각장애인 수영선수의 언니 여름(노윤서 분)을 만나게 됩니다. 여름은 청각장애인 동생을 위해 바쁘게 살아가며 자신의 꿈을 잠시 미뤄두고 있는 인물입니다. 용준은 여름에게 첫눈에 반하게 되고, 그녀와의 소통을 위해 수어를 배우며 점점 가까워집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상처와 꿈을 이해하며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게 됩니다.


🎭 등장인물과 연기

  • 용준(홍경 분): 취업 준비에 지친 청년으로, 여름을 만나며 삶에 새로운 활력을 얻습니다. 홍경은 섬세한 감정 연기로 용준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표현합니다.

  • 여름(노윤서 분): 청각장애인 동생을 위해 자신의 꿈을 미뤄두고 살아가는 가을의 언니로, 노윤서는 수어와 표정 연기를 통해 여름의 내면을 깊이 있게 그려냅니다.

  • 가을(김민주 분): 수영선수인 여름의 동생으로, 언니와 용준의 관계를 응원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더합니다.

  • 용준의 아버지(현봉식 분): 아들의 선택을 존중하며 조용히 응원하는 인물로, 가족 간의 따뜻한 정을 보여줍니다.

  • 용준의 어머니(정혜영 분): 아들의 미래를 걱정하면서도 그의 행복을 바라는 마음을 섬세하게 표현합니다.


🎥 연출과 분위기

‘청설’은 수어를 중심으로 한 독특한 연출과 감성적인 영상미로 관객의 감정을 자극합니다. 특히, 수어로 대화하는 장면에서는 소리를 최소화하여 시각적인 요소에 집중하게 만들며, 인물들의 감정을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합니다. 또한, 조영욱 음악 감독의 섬세한 음악 연출은 영화의 분위기를 한층 풍부하게 만듭니다.


📌 상징과 메시지

‘청설’은 말이 아닌 손짓과 눈빛으로도 마음이 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영화는 소통의 본질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며, 사랑과 이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따뜻하게 그려냅니다. 또한, 청춘의 꿈과 현실 사이의 갈등을 섬세하게 표현하여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을 이끌어냅니다.


💬 감상 후기

‘청설’은 자극적인 요소 없이도 깊은 감동을 주는 영화입니다. 수어를 통해 전해지는 인물들의 감정은 말보다 더 진하게 다가오며, 관객들에게 잔잔한 여운을 남깁니다. 특히, 주연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연기와 섬세한 연출은 영화의 몰입도를 높여줍니다. 조용한 밤,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줄 영화를 찾는다면 ‘청설’을 추천합니다.


🌙 마음의 소리를 듣고 싶은 날, ‘청설’과 함께하세요.

 

오늘 정말 아들과의 마음의 소리가 듣고 싶었는데…

영화를 통화 조금 이나마 듣게 된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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