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 .국립중앙도서관 실감 체험관과 기록매체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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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국립중앙도서관 실감 체험관과 기록매체 박물관

by HAN DO CAN! 2025.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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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비글미 아들과 함께 주말 데이트를 한 내용을 적어 볼까 합니다. 
아들은 12살인데 요즘 주식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어서 고속터미널에 있는 신세계 백화점에서
사람들이 어디에 많은 소비를 하는지 그냥 한번 보여주면서 이야기하면 좋을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좀 둘러보고 카페도 가고 이것저것 좀 먹으면서 도서관을 가자 해서 국립중앙박물관을 갔는데요!?

센트럴시티 파미에스테이션에 위치한 FOURB 카페

 

도서관 가기 전 고속터미널에 위치한 FOUR B 카페에 들려 간단히 브루잉 커피 한잔을 주문했습니다.

인도네시아 커피를 주문 했는데요! 바리스타 분이 기분 좋은 미소로 내려주신 커피...

인도네시아의 특징이 잘 느껴지는 한잔의 커피 였습니다.

국립중앙 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의 실감체험관과 기록매체박물관은 이름만으로도 궁금증을 자극하는 공간이에요. 이곳에서는 미래형 도서관 기술을 체험하고, 오래된 기록 매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죠. 최근 어린이 안내 프로그램이 포함된 서비스와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서 이번에 직접 방문해 보기로 했어요. 어떻게 기록의 과거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는지 지금부터 공유해 볼게요!

문앞에 걸려있는 광고



1. 국립중앙도서관 위치, 접근성부터 살펴봐요

국립중앙도서관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만큼 접근하기 좋은 편이에요. 대중교통으로는 지하철 2호선과 9호선이 지나가는 서초역이나 고속터미널역에서 걸어서 10분 내외예요. 주변에는 힐링하기 좋은 반포 한강공원도 있어서 방문 전후로 산책도 추천이에요. 도서관 구역 안에는 디지털도서관, 본관 등 여러 동이 있어서 처음 방문할 때는 살짝 헷갈릴 수 있는데요, 실감체험관과 기록매체박물관은 디지털도서관 아래층에 있어요. 지하로 내려가기 전에 길 찾기 표지판을 잘 확인하시면 됩니다. 주차장도 무난하지만, 주말에는 붐빌 가능성이 높으니 대중교통 이용이 더 편리하더라고요.

 




2. 도착하자마자 느껴지던 특별한 분위기

국립중앙도서관에 한 발짝 들어서는 순간 깔끔하고 광활한 건물이 눈앞에 펼쳐져요. 디지털도서관 전면은 유리 소재로 제작되어 굉장히 세련된 분위기를 자랑하고 있답니다. 실감체험관으로 내려가는 길목에는 흥미로운 안내판과 구조물이 다양한 체험의 시작을 암시해요. 특히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뿐만 아니라 학생, 디지털 콘텐츠에 관심 있는 분들까지 다양한 층이 이곳을 찾는 듯했어요. 도서관 특유의 정숙함과 공공시설답게 누구나 편안히 이용할 수 있는 분리된 공간이 잘 제공되더라고요.

신기한 시대별 컴퓨터들



3. 실감체험관, 기본부터 알아볼까요?

실감체험관은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도서관 내부에 위치하며, 최첨단 디지털 기술이 도서관 콘텐츠와 결합된 체험을 제공해요. 방문하기 전 따로 예약은 필요 없었지만, 인기가 많은 시간대에는 입장을 조금 기다릴 수도 있어요. 입장료는 무료이고 내부 직원들이 초심자를 위한 안내도 잘해주시니 낯설지 않아요. 10시부터 18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매달 두 번째, 네 번째 월요일, 그리고 공휴일엔 문을 닫으니 이 부분만 주의하세요. 또, 실감서재 내 테이블을 통해 국보급 자료를 손쉽게 열람할 수 있다는 점도 큰 매력이에요!

실감체험관 내부


4. 기록매체박물관에서 느끼는 시간 여행

디지털도서관 바로 아래층에는 기록매체박물관이 자리 잡고 있어요. 이곳에서는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의 기록 매체 역사와 발전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데요, 초기의 점토판부터 목판, 그리고 현대의 디지털 저장매체가 어떻게 인류와 함께 발전해 왔는지 흥미롭게 다가왔어요. 특히 직접 인쇄기, 카메라, 녹음기 같은 옛날 기기를 보고 만져보니 감탄스럽더라고요. 단순 관람을 넘어 체험형 콘텐츠들도 많이 있어서 특히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어요.

옛시대의 인쇄장비
기록매체의 진화

 



5. 아쉬운 점도 있긴 있었어요

하지만 모든 점이 완벽할 수는 없는 법이죠. 실감체험관 일부 디지털 콘텐츠가 작동 중지 상태이거나, 인터랙티브 테이블들이 과부하로 잠시 멈추기도 했어요. 또, 방문객들이 몰리는 시간대엔 체험 대기 시간이 조금 길어질 수 있다는 점도 약간 아쉬웠어요. 하지만 이건 대기하면서 자유롭게 다른 전시를 먼저 둘러보는 것으로 보완할 수 있답니다. 기록매체박물관은 설명이 일부 부족한 전시물이 있어서 더 상세한 안내가 추가된다면 정말 완성도가 더 높아질 것 같았어요.

 

두 번째로 아쉬운 점은 12살 된 아들은 이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열심히 회원가입을 하였지만 알고 보니 국립어린이도서관이 강남 쪽에 따로 있더라고요!

함께 문 앞의 전시된 곳들만 보다가 왔네요!

어리니와 함께 가시는 부모님들께서는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아들과 열심히 회원가입중



6.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했던 실감서재의 매력

실감서재 내부의 모든 체험 옵션들에서 미래 도서관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는데요. 특히 국보급 자료를 고해상도의 디지털 북으로 손쉽게 탐색하는 과정이 굉장히 인상 깊었어요. 책상에 구현된 대형 터치화면을 통해 자료 간의 상호 연결성을 확인하는 것도 흥미로웠고요. 여기에 더해 AR과 VR 기술이 접목된 코너들은 특히 젊은 세대에게 인기 많을 요소라 자녀와 동반하기에도 좋은 프로그램이었답니다.

특히 아래 동영상 촬영 된 디지털북은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세월이 지나면 이제는 책들이 모두 저렇게 진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디지털 북 체험


✅ 결론

국립중앙도서관 실감체험관과 기록매체박물관을 한 번에 둘러본 이번 방문은 과거와 미래를 동시에 경험하는 색다른 시간이었어요. 어른들은 물론 아이들까지 흥미를 가질만한 요소가 가득했으며,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콘텐츠라는 점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요. 기록의 가치와 새로운 지식 전달 기술을 동시에 느껴보고 싶은 분들께 꼭 강추드려요!  대신 도서관 열람실 이용은 아이들이 불가능 하니, 아이들과 열람실 이용을 원하시면 다른 이근 도서관을 추천드립니다.

저희는 국립중앙도서관에서 방배동에 위치한 서초구립 방배숲환경도서관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나중에 방배숲도서관도 한번 글로 올려 볼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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