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쓰면서....
제목부터가 좀 비호감일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결론을 먼저 말씀드리자면......
진급을 하였습니다.
과장으로 끝까지 있다가 회사를 퇴사할 줄 알았는데....
진급을 해버리면서 다시 한번 블로그의 저의 정체성을 잃은 듯합니다
"그냥 만년한과장이라는 브랜드를 하나 만들어야 하나?"
라는 생각도 들고요!
어쩌면 기다리고 있었을 나의 승진!
제가 승진을 한 소식을 팀원들의 카톡 메시지와 연락을 받으며 알게 되었습니다.
왠지 진급 발표가 나는 날 회사에 있으면 기분이 더 안 좋을 거 같아!
그날 연차 휴무를 내고 집에 있었거든요!?
승진 축하 전화를 받고 있을 때 제 옆에서 와이프는 눈물을 흘리고 있었네요!
그 모습을 보니 저도 모르게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그동안 승진 관련해서 아무 말도 안 하고 있던 와이프였는데...
가슴에 답답함이 뚫리면서 눈물이 나왔던 거 같습니다.
가족 모두......
그리고 저를 아는 직장 동료들 모두 너무 자기 일같이 축하해 주고 기뻐해주는 모습에...
저도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올해 목표가 퇴사였는데...
이러면 다시 한번 내년으로 미뤄져야 할거 같습니다.
2023년 한 해도 얼마 안 남았네요!
24년을 어찌 보내야 할지 다시 한번 곰곰이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뭐 해 먹고살지에 대해서도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블로그는 어떻게 활용을 해야 할지?!
저는 생각하면 할수록 정말 글재주가 없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이 블로그를 통해서라도 글 쓰는 연습을 많이 해봐야겠습니다.
혹시라도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놓고 살고 계시는 분이 계시다면??!?!!!
간절하면 이루어지는 거 같습니다.
전 승진 관련 해서 내색은 못 했지만....
올해는 정말 간절하고 열심히 준비해봤거든요!
지금 이 글을 보고 계시다면...
한번 끝까지 해보세요!
올해 목표를 세운 것 중에....
70%는 이룬 거 같습니다.
그중에 애드센스 승인받는 것도 있었거든요!
아직 수익화는 시키지 못했지만 언젠간 또 간절하게 진행하면 이루어 질거라 생각합니다.
남은 23년 마무리 잘하시고.....
24년도 함께 파이팅 하시죠!
이제 다시 한번 자주 올려 볼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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